올해 직관

from 전력질주 2011. 9. 19. 00:58

110611 롯데자이언츠vs한화이글스   (사직)
110701 삼성라이온즈vs롯데자이언츠(대구) Win
110702 삼성라이온즈vs롯데자이언츠(대구) Lose
110830 삼성라이온즈vs롯데자이언츠(사직) Win

이렇게 나열해 보니 네 경기 다 롯데 경기네..

부산에 살다보니 삼성경기 아닌데 어쩌다 보니 롯데경기 볼 일이 생겨서 갔었구
대구에서도 이틀 연속 가려다 보니 롯데 경기만 두 경기를 갔었다.

사실 저 7월1,2,3 삼연전 다 예매해놨었는데
마지막날에는 우천취소 때문에ㅋㅋㅋㅋ
3일 연속은 실패하고 말았다. 

롯데랑 한화의 경기는 롯데가 처음부터 큰 점수차로 졌지만
가르시아 한국 첫 컴백하고 두번째 경기인가 그래서 
롯데팬들이 가르시아를 연호했던 기억이 난다.

나름 2승1패면 쏠쏠한 직관인듯ㅋㅋ

이젠 부산에서 삼성 경기는 없고 코시만 기다리고 있구나.
롯데가 코시에 올라오면 3,4차전은 사직일텐데
롯데가 오면
대구에서 한번 부산에서 한번 이렇게 두번 다 가고 싶다.

근데 대구는 경기장이 워낙 콩만해서 예매가 힘들거 같고
사직은...경기장은 크지만 롯데팬들의 위엄때문에 예매가 힘들거 같고.............
 
제발 한 경기라도 내야석에서 보고 싶은게 나의 소망임ㅋㅋㅋㅋㅋ

난 내 손을 못 믿는다 
백만년전에 수강신청이란게 중요할때도 수강신청 망하는게 특기였고
(지금은 수강신청 따위는 개나 준 학교 다니는게 그나마 다행)

그냥 주말 대구구장 가는것도 친구랑 나랑 토/일 예매 신청했는데
친구는 멀쩡한 자리 잘 잡았는데 내가 잡은 자리는 안드로메다ㅗㅗ
 
대구에서 하면 코시 예매는 친구 시키고
부산에서 해도 예매는 친구 시킬것임... 
물론 부산에서 하면 부산 오라고 기차표값 내줘야 될지도 모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렴 어때 
암표가 아니고 예매 성공해서 코시 보는게 다행이겠지 
얼마 안 남았다
이제 찬 바람이 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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