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을 깨부수자.

from 일상다반사 2012. 2. 20. 02:49

컴활ㅋㅋㅋㅋ빨랑 하고 치워야겠다ㅋㅋㅋ난 정보처리기사가 글케 쉬운건줄 몰랐는데 아빠가 엄청 쉽다구ㅠㅠ자기도 딱 이주 보고 다 땄다 그러셨음. 하지만 지금 알아서 뭐하나. 정보처리기사는 일년에 시험에 3번밖에 없네요ㅋㅋ그리고 1회는 접수 다 끝났구 2회는 지금 접수해서 실기까지 끝나면 여ㅋ름ㅋ컴퓨터 자격증을 여름까지 붙들고 있어선 안된다. 물론 이 겨울에 컴활 공부하는것도 말 안되는건 마찬가지지만^^:;;;;;;;필기도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주에 치고 나서 확인했는데 분명 떨어질줄 알았다. 그거 기출문제만 돌리고 가면 다 쉽게 풀 수 있대서 진짜 대충 보고 갔는데 시험장 가서 컬쳐쇼크ㅋ난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푸는줄 알았는데 요샌 CBT방식이라고 컴퓨터에 바로 답 체크하는거더라ㅋㅋ난 구시대 사람이었던건가ㅠㅠ아무튼 떨어질줄 알았는데 붙어서 햄볶으면서 점수 확인해보니 딱 60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데이터베이스는 45점이야ㅋㅋㅋ과락 간신히 면했네ㅋㅋ하긴 이거 100점 맞는다고 실기 가산점 주는것도 아니고 원래 똥줄타는게 제일 좋은거임. 대학도 문닫고 들어오는게 원서질의 승리이듯이 말이다^0^ 하지만 필기 합격의 기쁨도 잠시, 실기는 또 어쩔거여ㅠㅠ

실행은 안해도 합격수기 읽는건 아주 좋아하는 나라서 또 '컴활 1급 독학'이라고 검색했다. 유명한 인강도 있고 학원파도 있고, 학원은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없다. 인강을 들을까 했는데, 지금 배강사의 인강도 들으면 진절머리가 나고 머리 아픈데(+허리도 아프다.............ㅋ) 더 이상 인강은 싫다ㅠㅠ그냥 싫은 정도가 아니라 너무너무 싫다. 뭘해도 인강은 아닌겨. 그러니 답은 정해졌다. 책만 죽도록 파는거ㅋㅋㅋ독학으로 붙은 사람들 보니까 책 한권 다 보고도 기출문제 더 구해서 풀고 다른 책도 빌려서 본 사람들도 많더군. 역시 노력해야 되는거였당ㅋㅋㅋ안그래도 내일 학교에 서류낼거 있어서 학교 가는데 서류 내고 나서 그길로 도서관 가서 컴활이나 해야지. 울과애들이 나 보면 두번 놀랄듯. 첫째, 내가 도서관에 왔다는거 그리고 둘째, 기껏 도서관에 온 사람이 인강도 아니고 컴활을 하고 있어ㅋㅋㅋㅋ참 태평하다고 생각할듯. 그래 난 태평하니까ㅋㅋㅋㅋㅋ근거없는 자신감이랑 패기 없으면 시체인 인간이니까 컴활 어서 하고 치워야겠다. 실기 접수 세번 연짱으로 해놓고 세번 다 시험보러가라는 팁이 있던데 나름 유용한것 같아서 그렇게 할까 싶다. 난 두번만 접수해야지. 두번만에 붙을 수 있도록 오후시간은 컴활에만 모조리 투자해야겠다. 합격의 길을 향해 달리자ㅎㅎㅎ

아 근데 엑세스 뭐야.......무서워............엑세스가 더 얇길래 엑세스 먼저 하는중인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 ㅋㅋㅋㅋㅋ폼&컨트롤 하는데 어려우당ㅋㅋ그래도 빠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