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듣는 노래.

from I love it/Music 2012. 3. 24. 20:59




- 슈퍼스타K3는 예선까지만 보고 본선은 못 봤다. 그래서 난 신지수가 우승할줄 알았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신지수는 어딨는거지......예선때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참가자는 울랄라랑 신지수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버스커버스커 노래 정말 좋고(장범준 목소리 좋다. 목소리만 듣고 반한거 오랜만이당ㅎ_ㅎ) 예림이 목소리도 따뜻해서 좋다.
 
- 버스커버스커 신곡 '이상형' 노래가 정말정말 귀엽다!!! 근데 난 손목이 가늘고 머리카락도 직모인데^_^ 버스커버스커의 이상형이 될수는 없는건가. 

- god태그 달고 싶었는데 대문자로만 입력되어서 결국 한글로 지오디라고 썼다. 대문자 지오디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표기법이니깐. 갑자기 옛날 생각 났는데, god를 한글로 쓸때 '져디'라고 쓰면 고나리 당함. 왜냐면 져디 거꾸로 읽으면 디져니까.........아무튼 그래서 지적질 당했던 기억이 난다. 윤계상이 나갈때 왜 그런식으로 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오디도 다시 뭉쳐서 곡 발표하고 음악방송에서 활동 한번 했으면 좋겠다. 근데 다시 뭉쳐서 발표해도 4명이겠지. 그래도 윤계상은 나간 이유가 멤버들과의 갈등은 아니었으니까, 본인이 연기쪽에서 입지를 굳히고 나면 한번쯤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을거란 작은 희망이 있다. 이제 제법 잘 나가는거 같은데, 한번 같이 해주면 안될까? 

- '난 남자가 있어'원곡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이지만, 이젠 원곡 생각이 안 난다. 난 데니를 제일 좋아했지만 이 노랫속에선 손호영이 최고!! 목소리에 애교가 가득 묻어난다♥ 

- 'Builing A Mystery'는 욕조에 앉아서 들으면 욕조 안으로 한없이 빠져버릴것만 같다. 혼자 누워서 상상(이 아니라 망상)하기에 딱인 곡. 라이브 버전도 있어서 들어봤는데, 원곡이 더 맘에 들었다. 스산함이 이 곡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니까. 

- 'Love U Like U'는 예림이 목소리가 좋다. 그리고 엘은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노래를 못하는것 같은...그런 목소리지만 그래서 더 풋풋하다.  
 
- 요즘 초통령이라는 인피니트. 아이돌 노래는 청량하니깐, 아무 생각 없이 씐나는 노랫속에만 빠져들수 있어서 좋다. 근데 3분의 1은 청량감 있는 상큼한 노래는 아님. 시작은 뭔가 뽕짝 같은데 멜로디 보다 가사가 더 맘에 드는 곡. ' 야 이 바보야 끝난 일이야 그앤 없어 내게 남은건 그리움뿐야 그앤 없어' / ' 야 이 바보야 어떻게 살아 니가 없이 아무 일 없듯 어떻게 그래 니가 없이' 요 부분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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