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from 그녀의 로망 2013. 10. 21. 02:50



- 두산이 코시 진출했네. 플레이오프를 4차전에서 끝내서 휴식일도 3일로 늘었음. 그래도 준PO-PO 거치면서 올라와서 체력적 소모가 커보임. 1,2,6,7차전이 대구인데 대구에서 우승하려면 6차전까지 와야하는데 뽀대를 위해서라면 4연승 셧아웃이 좋고. 조동찬은 결국 복귀 무산됐다. 한국시리즈를 목표로 재활한다고 했을때 STC 위엄이 떠올랐지만 그 부상장면은 보는순간 x발 망했다라는 말이 육성으로 튀어나올 정도였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건강하게 천천히 재활하길 바란다. 상수도 수술하느라 빠지니 키스톤 수비가 걱정이다. 올해 상수는 공수주 다 되는 선수였는데 아쉽다.

최준석 뜬금포 진짜 무섭다. 9회초에 봉중근이 솔로홈런-모텔-3루타로 무너지는거 보는데 진짜 내 멘탈이 너덜너덜해졌음. 정수빈 타격감+포스트시즌에 날아다니는 수비, 최재훈 도루저지를 조심해야겠다.


- 백현 > 카이 > 디오 > 찬열.
나의 관심도 순위. 앞 3명은 무대에서 없어선 안되는 애들이고 찬열은 허우대가 듬직하니까ㅋㅋㅋㅋㅋ

으르렁은 요 몇년간 SM 남자 타이틀 중에 손꼽을 정도로 잘 뽑았다. SMP처럼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고상한 아티스트 코스프레도 아니라서 좋다. 늑대와 미녀는 자기만의 세계에 빌어먹을 덥스텝 뿌리기라서 정말 별로였음. 다음 타이틀이 기대된다. 이상한 노래+춤 가지고 와서 그걸 몰라주는 대중들이 나쁘다는 노선만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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