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따가 애정만만세 보러 가야지 
얼마전부터 보고 있는데 진짜 재밌다. 
역시 싹수 노란 스토리가 내 취향이다. 

너구리에 삶은계란 넣어서 먹으면 맛있대서 그렇게 해볼까 했는데
고작 라면을 위해서 계란 하나를 삶을 내가 아니기에,
그냥 먹었다.
너구리에 계란 풀어서 먹으면 최악이라길래 시도 해보진 않았고
고추를 종종종 썰어 넣었는데
청양고추가 아니라 그런지 고추 효과는 그닥 없었음.

점심때 너구리를 먹었는데 저녁때 또 너구리가 먹고 싶다.
사실 저녁때 밥을 먹고 또 라면을 먹는건 상관이 없는데, 
하루에 면을 두번 먹으면 뱃속에서 면들이 춤을 추는것 같아서
왠만하면 그렇게는 하지 않는편.

내 일기장에는 너구리 이야기 밖에 없다.
태그 순위가 삼성라이온즈/정인욱/너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일상 = 너구리ㅇㅇ
너구리인듯..

자기 전에 복사해온것 읽고 정리 좀 하려고 했는데
어디갔는지 몰라서 이래저래 찾다 보니 파일 사이에 끼워져 있네, 
정리 좀 하고 살아야겠다ㅋㅋㅋㅋㅋ

간절기라 그런가 입을 옷이 없다. 
소매 없는 여름옷이나 아니면 두툼한 겨울옷밖에 없어..
여름이 간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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